메릴랜드의 올해 흑곰 사냥 시즌에서 125마리가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메릴랜드 자원국이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알레가니, 프레드릭, 가렛 및 워싱턴 카운티에서 열린 21차 연례 흑곰 사냥 시즌동안 모두 125마리가 잡혀 지난 5년간의 연간 평균 104마리보다 21마리나 많았다.
올해 잡힌 곰 중 52마리는 수컷, 73마리는 암컷이었고 지역적으로는 가렛 카운티에서 80마리, 알레가니 24마리, 워싱턴 카운티 11마리, 프레드릭 카운티에서 10마리가 잡혔다.
올해 잡힌 곰 중 가장 큰 것은 프레드릭 카운티에서 잡힌 것으로 무게가 650 파운드에 달했다.
한편 올해 곰 사냥 시즌에는 4,507명의 사냥꾼들이 퍼밋을 신청했으나 이중 950명에게만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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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