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재무국, 이달 중순께부터 신청접수 후 90일 안에 작년 수혜자는 자동 지급
뉴저지 ‘앵커’(ANCHOR)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의 환급금 지급이 시작된다.
1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재무국은 이달 중순께부터 앵커 프로그램에 따른 환급금 지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부분 신청자는 접수 후 90일 안으로 환급금을 받게될 것이라고 주 재무국은 덧붙였다.
지난 8월 앵커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시작되면서 주 재무국은 전년 수혜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던 ‘‘수혜 혜택 확인서’(ANCHOR benefit confirmation letter)에는 10월부터 환급금 지급이 시작된다고 명시된 바 있다.
올해 앵커 프로그램 수혜 자격은 주택 소유주의 경우 ▲뉴저지 주민 ▲2021년 10월1일 기준 뉴저지 소재 주택 거주 ▲2021년 재산세 납부 ▲2021년 기준 연수입 25만 달러 미만이다. 환급금은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은 1,500달러(65세 이상은 1.750달러), 연소득 15~25만 달러는 1,000달러(65세 이상 1,250달러)가 지급된다.
세입자의 경우 수혜 자격은 ▲뉴저지 주민 ▲2020년 10월1일 기준 뉴저지 거주 ▲합법 렌트를 내는 세입자 ▲2021년 수입 15만 달러 미만이다. 조건을 충족한 세입자에게는 450달러(65세 이상 700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앵커 프로그램에 따른 재산세 환급 수혜를 누렸던 뉴저지 주민에게는 지난 8월 ‘수혜 혜택 확인서’(ANCHOR benefit confirmation letter)가 우편으로 발송된 상태다.
해당 확인서를 받은 주민은 자동으로 재신청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접수 절차 없이 오는 10~12월 사이에 환급금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 첫 신청하는 주민은 11월30일까지 신규 접수를 해야한다. 신규 접수의 경우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우편물을 받게 되며 해당 우편물에는 신청서 작성 시 필요한 ID번호와 PIN넘버 등이 기재돼 있다.
앵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정보는 주정부 웹사이트(anchor.nj.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안내나 신청서 작성 대행 서비스 등이 필요한 경우 뉴저지 민권센터에 전화(201-416-4393)로 문의하면 된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