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밤 수놓을 그리움의 시간들

2024-10-01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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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슨 음대 진철민 교수 4일‘한국 가곡의 밤’

가을밤 수놓을 그리움의 시간들

작곡가 양희영 교수의 가곡집‘그리움’.

볼티모어의 가을밤을 수놓을 한국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타우슨대 음대 성악과 진철민 교수(원안 사진)는 4일(금) 오후 6시 타우슨대 음대 리사이틀홀에서 ‘한국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그리움’(Longing)을 주제로 한 공연에서 진 교수는 조지 메이슨 음대 고은애 교수와 함께 작곡가 양희영 교수가 출판한 작품집 ‘그리움’의 신작 가곡들을 연주한다. 양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신라대학교 해외협력 교수로 캘리포니아의 오이코스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 교수는 “가을을 맞아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줄 따스한 연주를 선사할 것”이라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8달러)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소 Center for the Arts, Towson University, Towson, MD 21252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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