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센터빌 도서관, 영어로 한국 춤 설명도
버지니아 센터빌 도서관에서 추석맞이 한국 전통춤 행사가 열리고 있다.
버지니아 센터빌 도서관에서 21일 낮 추석맞이 한국 전통춤 행사가 열렸다.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가 관리하는 센터빌 도서관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성정바오로 한인성당의 공연단체인 ‘하랑 소리’가 나와 부채춤,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을 했다.
센터빌 도서관 관계자는 본보에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한국 전통 춤 공연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지역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으며 한인들은 한복을 입고 행사장에 참석, 한국 복장 문화를 알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색동 옷 등 공연과 관계되는 것을 영어로 소개했다. 또 한국 TV 드라마 ‘대장금’ 주제 음악에 맞춰 공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설 때는 주제 음악인 ‘오나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는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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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