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마음 건강을 위해 2주 연속으로 ‘멘탈 헬스 워크샵’을 개최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세미나는 23일(월) 오후 7시 모니카 리 박사(사진 왼쪽)의 ‘내 안의 불안과 우울 다스리기’에 이어 30일(월) 같은 시간에 이원진 박사(사진 오른쪽)를 초청, ‘청소년 자녀 심리 이해, 새 학기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로 계속된다.
모니카 리 박사는 “불안과 우울을 누르고 없애려 하기 보다는 잘 다스림이 중요하다”며 “우울함과 불안을 느끼게 만드는 내 머리의 왜곡된 인지와 신념을 찾아내고 긍정적인 사고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강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상의 불안과 우울의 원인을 이해하고, 생각의 패턴 인식 및 수정(인지행동 치료), 호흡과 명상, 감정관리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원진 박사는 “새 학년초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주된 증상과 원인을 이해하고 자녀들을 도울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개인 및 학부모, 그룹 리더, 교육관계자 등이다.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등록을 필수로 요한다.
문의 (703)354-6345
khutchinson@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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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