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소기업 지원금 1천만 달러 확보

2024-09-11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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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연방 재무부 중소기업 투자 프로그램 일환

메릴랜드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연방보조금 1,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번 보조금은 메릴랜드주정부 산하 공기업인 메릴랜드주 기술개발공사(TEDCO)에 지원되며, 중소기업 확장 및 성장에 필요한 자원 확보 및 서비스 제공에 쓰인다.

보조금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경제전략인 ‘중소기업 신용 이니셔티브 투자 기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역량을 구축하고 대출이나 투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법률, 회계, 재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스 모어 주지사는 “아이디어를 일자리 창출로 전환하려면 시간, 돈,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와 연방이 협력함으로써 기업가 및 중소기업 소유자가 세 가지 모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고 말했다.


모어 주지사는 “주정부는 프로그램 실행과 자금 분배를 위해 브릿지(BRIDGE, 기업·자원·정보·개발·지도·생태계)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BRIDGE는 중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기업과 고성장, 혁신 중심 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며 “다양한 사업유형과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밴 홀렌 연방상원의원과 스테니 호이어 연방하원의원은 “1,000만 달러의 투자는 지역 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적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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