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교통부는 노동절 연휴 동안 동부해안으로 향하는 차량이 급증, 체사피크 베이 브리지(사진)의 양방향 교통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은 “30일(금)부터 9월 2일(월)까지 나흘간 35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시간별 양방향 운행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29일(목)과 30일(금)은 US 50번 동쪽 방향, 31~9월 1일(토~일)은 동·서쪽 양방향, 9월 2~3일(월~화)은 서쪽 방향의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날짜별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
29일(목) 오후 12시 이전·오후 8시 이후
30일(금) 오전 10시 이전·오후 9시 이후
31일(토) 오전 9시 이전·오후 6시 이후
9월 1일(일) 오전 11시 이전·오후 6시 이후
노동절 월요일, 9월 2일(월) 오전 10시 이전·오후 10시 이후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