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모니카 비치 등 입수금지…보건국 “박테리아 수치 높아”
2024-08-22 (목)
한형석 기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해변을 찾는 주민들이 많은 가운데, LA카운티 보건국은 일부 해변에는 바닷물에 박테리아 수치가 건강 기준치 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입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1일 보건국이 경고한 해변은 샌타모니카 비치와 토팽가 캐년 비치, 마더스 비치, 카브리요 비치 등 11곳이다.
보건국은 이들 해변에서 수영과 서핑, 물놀이 등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자세한 비치 목록과 금지 사항 등은 보건국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