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한복판 7가와 옥스포드 애비뉴에 위치한 피오피코 도서관 주차장을 주민들을 위한 미니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 공사가 마침내 시작된 가운데, 도서관 주변 주차위반 단속이 완화될 전망이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헤더 허트 LA 시의원(10지구)은 피오피코 도서관 미니공원 공사 기간인 오는 2027년 5월31일까지 도서관 주변의 도로변 주차위반 단속을 완화해야 한다는 조례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7일 시의회 산하 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피오피코 미니공원 공사 기간 동안 계속 운영되는 도서관 방문 주민들의 편의 및 접근성을 위해 주변 일대 주차위반 단속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