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거 직접 참여‘자부심’

2024-08-14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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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건 캠페인, 자원봉사자·인턴 수시 모집

선거 직접 참여‘자부심’

래리 호건 후보 선거 캠페인 자원봉사 학생들.

“선거 캠페인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 선거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느껴요.”
메릴랜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인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11일 엘리콧시티 소재 하워드카운티 캠페인 사무실에서 지역구 한인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가가호호 방문해 호건 전 주지사의 공약을 설명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수철 하워드카운티 캠페인 아시안 위원장은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기존의 풀뿌리 운동에 AI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활용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배우며 체험하고 있다”며 “미국 시민으로서의 정당한 권리 추구를 위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아메리칸 유권자들이 좀 더 영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캠페인 사무실은 자원봉사자와 인턴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며 “120시간 이상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 운영 및 기금 모금, 프로젝트 등 선거 캠페인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메일(atartakovsky@larryhogan.com)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443)764-0384
장소 3240 Corporate Ct. Suite A-1, Ellicott City, MD 21042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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