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2P 헬퍼 135명에 대통령봉사상 수여

2024-08-12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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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상담소, 장학금도

P2P 헬퍼 135명에 대통령봉사상 수여

지난 8일 열린 P2P 멘토링 프로그램 자원봉사상 시상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진 박(왼쪽)과 수 박 양.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지난 8일, 1년간 P2P 멘토링 프로그램에 헬퍼로 참가한 135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대통령봉사상을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5년동안 봉사한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의 진 박(Jean Park), 수 박(Su Park)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조이 박 이사장은 “학생들의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훌륭한 본보기가 된 학생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영실 워싱턴한국교육원장은 축사에서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학생들을 격려한 후 “P2P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P2P는 고학년 헬퍼와 저학년 버디가 일대일로 짝을 이뤄 학업에 관한 도움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을 학기 등록은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한다. 등록은 상담소 웹사이트 www.fccgw.org/programs/p2p에서 받는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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