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현대 융합 무대 선보인다

2024-08-01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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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 내달‘울림5’정기공연

전통·현대 융합 무대 선보인다

울림5 공연을 준비하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주상희 단장, 제니 백 사무총장, 김영자 이사.(왼쪽부터)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은 다섯 번째 정기공연인 ‘울림5’를 9월 7일(토) 오후 5시 30분-8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짐 라우즈 극장에서 펼친다.
‘한국의 소리’(Rhythm of Korea)를 주제로 한 ‘울림5’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융합하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마련된다.

‘울림5’에는 주상희 무용단의 화려한 화관무, 부채춤, 장고춤과 청소년 징검다리의 흥겹고 신명나는 난타 공연 등 전통무용 및 가락에 K-팝 댄스, 태권도, 브라카 음악재단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하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아리랑 시리즈로 강원도 아리랑을 창작한 작품이 공연되고, 김규은 가야금 연주자가 어린 딸 2명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주상희 단장은 “후원자 및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울림 공연을 5회째 이어가며 공연문화의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가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악, 전통무용 등을 현대와 융합한 K-신한류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 후 비빔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이 제공된다. 입장권은 VIP 80달러, 일반 50달러다. 행사 후원은 플래티넘(2,000달러), 골드(1,000달러), 실버(500달러), 브론즈(300달러)로 할 수 있다.
문의 (410)736-2158
(443)867-0464
장소 5460 Trumpeter Rd.,
Columbia, MD 2104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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