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펜실베니아주 버틀러 팜쇼 그라운드에서 유세도중 트럼프 암살시도가 있었다. 사건은 다행이 미수로 끝났지만 이 사건 이후 어느때 보다도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만약 트럼프가 다시 당선되어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이자와 주택 시장은 어찌 될 것인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담아 알아본다.

▲ 이자 - 낮은 금리 정책 예상 ? 트럼프가 지난 대통령을 지낼 때도 낮은 이자 정책을 선호해 왔다. 물론 대통령이 이자를 내리고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니지스 투자 증대와 소비자의 향상된 소비를 위해 저 금리 정책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낮은 이자는 모기지 이자도 같이 낮아짐을 의미하고 지난 4년 전과 같은 모기지 재융자 붐이 다시 올 수 도 있다. 또한 낮은 이자로 비지니스 융자도 늘어나면서 새로운 직장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Tax cut - 세금을 줄이는 정책은 지난 번 트럼프가 대통령 이었을 때 추진 해 왔던 정책이다. 이 번에 다시 트럼프가 선거에 이긴다면 이 정책을 다시 추진 할 공산이 크다. 개인 세금 비율과 법인회사 세금 비률을 줄임으로 단기 경제성장과 소비심리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이 감세 정책이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을 주도 할 수 있고 새로운 직업도 많이 창출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감세 정책은 이자를 오르게 할 수 도 있다고 한다. 지나친 감세는 경제를 과열 시키고 국가의 채무를 더 늘게 함므로 결론적으로 이자를 다시 오르게 할 수 있다.

▲ 무역 정책 -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에 입각한 무역 정책은 무역 분쟁을 야기할 수 있고 높은 인프래이션을 유발 할 수 있다. 자국우선주의에 입각한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세계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가져 왔었다. 벌써부터 과도한 관세 정책으로인한 중국과의 무역 분쟁이 예견되어 있고 우리 나라도 방위비 분담 증가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경제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값싼 외국의 물건이 수입되는 것을 어렵게 함으로 인프레이션을 유발하여 결국 금리를 올 릴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 부동산: 1)낮은 이자 정책으로 주택 수요 증가 - 트럼프 정부는 연방은행에 이자를 낮추어 달라 요청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경제를 단시간 내에 진작 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낮은 이자는 자동차 판매를 늘게하고 주택 재융자 및 Home Equity line of credit의 신청도 늘게 할 것이다. 이는 결국 주택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며 주택 공급 부족으로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감세로 인한 주택 시장 활성화 - 지난 트럼프 대통령 재임시 통과 되었던 “Tax Cuts and Job Act of 2017”은 많은 사람들과 비지니스의 세후 수입을 증가시켰고 이 여유자금이 주택 구입과 주택 투자로 이어졌었다. 2024년 트럼프 켐페인에는 주택 시장과 건축에대한 공약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정치인들에게 주거 문제와 주택 건축은 선거 시 항상 중요한 경제 정책중 하나 였다. 새로운 트럼프 정부는 주택 공급 비율을 늘릴 것이고 이는 결국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3)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인가 아니면 이자가 다시 오를 것인가? - 대체적으로 공화당 집권 시 이자와 주택마켓이 안정적 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트랜드가 트럼프 재선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규제 완화와 감세는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지만 반면에 인프래이션에 대한 압력이 가중될 수 도 있다. 이 경우 연방은행은 이자를 올려 인프레이션을 막으려 할 것이고 이는 모기지 이자를 올라가게 하고 주택구입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여하튼 트럼프가 대통령에 다시 당선되면 규제 완화와 감세정책으로 경제를 활성화 하려 할 것이고 이는 미국시민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누가 더 주택 구입의 경제성과 접근성에 효과 적인 후보인지를 선책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생각이라 한다. 투표자의 행동(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실보다는 믿을 만한 근거를 제공하는 제공하는 측이 선거에 유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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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