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베이 한인회, 오클랜드시와 협업
▶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모집해 초등생 위안 ‘레고 로보틱스 캠프’ 실시
강현철 부총영사(뒷줄 오른쪽 세번째), 캐롤 피페 시의원(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부터), 정경애 이스트베이한인회장, 김경환 Happy Dream Robotics 코치가 참가 학생들과 함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정경애 ) 는 오클랜드 시와 협업으로 7월 15일 부터 4일간 '레고 로보틱스'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를 위해서 오클랜드 시에서는 시청 건물을 사용할 수 있게끔 준비함과 지역 초등학생 3학년 - 5학년 학생 20명을 초대하였고, 이스트베이 한인회에서는 레고 로봇과 주니어 한인회(고등학생) 멤버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으며 더블린시 소재 'Happy Dream Robotics' 에서는 자원봉사 학생들과 구글 클래스룸 을 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와 Happy Dream Robotics에서는 이스트베이 지역 10명의 한인 고등학생과3명의 대학생 Volunteer를 모집하여 2차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트레이닝을 받은 후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캠프 시작 20분전부터 와서 기다리기도 하였고, 프로그램이 끝나도 계속 더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자 학생들 또한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꼭 다른 기회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개인 메시지도 보내왔다.
정경애 회장은 한인 사회가 미 주류 사회와 더 많은 교류를 통하여, 한인 2세 자녀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하여 미국 사회에서 리더로서 훌륭하게 살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철 부총영사는 캠프 시작때 자리에 참석해 한인 청소년들이 이렇게 뜻 깊은 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었다. 캐롤 피페 오클랜드 시의원은 다양한 문화권이 함께 도우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에서는 앞으로도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한인분들이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며, 지역 시 관계자들과도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