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택 총영사와 강완희 교육원장이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해 격려를 했다.
임정택 SF 총영사와 강완희 SF교육원장이 10일 몬트레이 한국학교(이사장 손명자, 교장 조덕현)를 방문하여 2세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학교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덕현 교장은 학교 연혁과 교육, 특별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8개 반에 37명이 재학하고 있다고 알렸다.
임정택 총영사는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멈추지 않고 동포자녀들의 민족정체성 함양과 교육의 산실이 되었음”을 격려하고 “한국학교가 홀로 걷는 일이 없도록 영사관에서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내 달에 이임하는 강완희 교육원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학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총영사와 교육원장은 손명자 한국학교이사장, 조덕현 교장, 이미선 교감 및 이응찬 전 몬트레이한인회장, 장종희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장, 지대현 중가주식품상협이사장, 차혜자 한국학교 이사 등과 환담의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가득한 한국학교와 동포사회가 미래를 향해 나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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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