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주간 타우슨대학서 어학연수·문화체험

2024-07-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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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슨대-경남, 30명 연수

4주간 타우슨대학서 어학연수·문화체험

타우슨대로 어학연수를 떠난 경남도 대학생들.<경남도청>

경상남도의 대학생들이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볼티모어의 타우슨대에서 어학연수, 우주항공 관련 시설 방문,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부터 지역 대학생 해외연수 사업을 시작한 경남도는 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해 매년 대학생 30명을 뽑아 여름방학에 해외 대학에 연수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생활 정도, 성적, 어학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생 30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경남도와 자매결연한 볼티모어의 인근 타우슨에 위치한 타우슨대에서 연수한다. 1866년 설립된 타우슨대는 역사성, 학교 수준,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연수지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단순 연수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경남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과제도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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