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감 및 교육청 정책 탐방단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방문 환영회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7일 미국을 방문 한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과 교육청 정책 탐방단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탐방단은 이날 방문에서 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임원진들과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한일 회장은 미국 이민 역사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베이지역 한인들의 한국인의 정체성과 인권을 위한 활동을 설명했다.
최점균 민주평통 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과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송지은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장의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자"는 환영사에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한인회 임원진과의 간단한 간담회로 알고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해 환대해 주심에 감사하다" 인사 후 "중요한 독립의 시작이고 대한민국 성장의 해외에서의 원동력인 샌프란시스코를 먼저 방문했다" 밝히고 "해외에서도 교육에 힘써 성장한 동포분들과 미래의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인사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다'와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교육)를 토대로 학생 중심 교육을 펼쳐 나가는 인천시 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의 AI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인환, 전명운 의사 의거와 샌프란시스코" 영상과 지난달 치른 자이언츠 구장에서의 Korean Heritage Night 행사 영상인 "Welcome To Korean Heritage Night" 시청과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이라는 인천시 교육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인천시 교육감 및 교육청 정책 탐방단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등 미국의 대학, 학교,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세미나, 면담을 통해 최신 교육혁신의 가치와 키워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법,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등의 교육 디자인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환영회및 간담회에는 김한일 회장, 최점균 평통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송지은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경희 샌프란시스코 한미 노인회장, 최경수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장, 이진희 코윈회장, 황승희 글로벌 어린이재단 SF지부회장과 SF한인회 이사진, 샌프란시스코 한미 노인회 회원,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탐방단 일행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