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2024 훌륭한 와인을 보유한 레스토랑’에 메릴랜드의 레스토랑 32곳이 포함됐다.

와인 스펙테이터는 전미 50개 주를 포함해 전 세계 75개국의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그랜드상 4곳, 최우수상 1,531곳, 우수상 2,150곳을 선정했다.
와인 스펙테이터에 따르면 가장 권위 있는 그랜드상을 수상한 레스토랑은 1,000개 이상의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빈티지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250개 이상, 우수상은 최소 100개의 리스트를 갖고 가격대에 맞는 고품질의 다양한 와인을 제공한다.

메릴랜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스토랑은 볼티모어 소재 포시즌호텔의 바이곤(Bygone)을 비롯해 아이비 호텔의 맥달리나, 타클리아타, 볼티모어의 세비 체이스의 캐피탈 그릴, 헌트 밸리의 오래곤 그릴, 이스턴의 바스 루즈와 더 워드룸, 애나폴리스의 르니스 스테이크하우스, 티모니움의 큐비노 트라토리아 피자, 테니타운의 더 스모크 하우스 등 11곳이다.

우수상은 볼티모어의 시트론(Citron), 엘리콧시티와 로럴의 파시, 볼티모어와 노스 베데스다, 옥슨 힐의 포고 드 차오, 볼티모어의 골든 램지 스테이크, 애나폴리스의 그래이프 와인 바, 볼티모어와 베데스다의 모톤즈 스테이크 하우스, 콜럼비아와 노스 베데스다의 시즌스 52, 라이브 호텔의 프라임 립 등 총 21곳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inespectator.com)를 참고하면 된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