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사무실 공실률 역대 최대
2024-07-10 (수)
재택근무 확장과 테크 기업들의 해고 등으로 샌프란시스코(SF) 사무실의 공실률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SF 사무실의 공실률은 34.5%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의 33.9%를 웃도는 사상 최고치다. 1년 전 같은 기간(28.1%)에 비해 6%포인트 이상 올랐고, 코로나19 기간 이전(5%)보다는 30%포인트 가까이 급상승했다. 공실률이 커지면서 임대료는 2015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