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닌슐라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2024-07-01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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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아더 기념관서

페닌슐라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임호순·앞줄 오른쪽 네번째)는 지난 25일 맥아더 기념관에서 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6.25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병참선과 배후를 공격해 전쟁을 반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의 주역,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을 기억하며 지난 25일 버지니아 노폭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제74주년 6.25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임호순 자문위원(페닌슐라한인회장)은 “6.25는 잊혀진 전쟁이 아닌 승리한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6.25의 노래’를 불렀으며 페닌슐라노인회 이기녀 회장, 타이드워터한인회 리아 리 회장, 서영숙 전 회장 그리고 맥아더 기념관 아만다 윌리엄스 디렉터가 축사했다.

페닌슐라한인회는 지역단체들과 함께 맥아더 기념관에서 매년 6.25 기념식을 개최하고 앞마당에 조성된 무궁화 정원도 관리하면서 피로 맺은 한미동맹을 기억하고 한미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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