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 성공결집 모임 참석해 지지 공개선언
▶ 존 리우 · 라모스 상원의원도 공식지지 입장 표명
에릭 아담스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 뉴욕시장이 론 김뉴욕주하원의원의 7선 당선을 기원하며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입장을 밝히고 있다. [론 김 후보 캠페인 제공]
7선 도전에 나선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공식 지지를 확보하면서 재선 가도에 탄력이 붙었다.
아담스 시장은 지난 15일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스 분원 앞에서 열린 ‘론 김 의원 재선 성공을 위한 결집 모임’에 직접 참석해 “플러싱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론 김 의원의 재선을 강력히 바란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아담스 시장 외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제시카 라모스 뉴욕주상원의원도 이날 김 의원에 대한 공식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리우 의원은 “플러싱의 아들이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반드시 6월25일 론 김 의원을 위해 투표해 달라”고 촉구했으며, 라모스 의원은 “라티노 커뮤니티와 소상공인을 위해 열심히 일한 론 김 의원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첫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인 그레이스 이 의원을 비롯해 한인 및 중국계 커뮤니티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론 김 의원의 승리를 기원 했다.
한편 김 의원은 32 BJ, 근로가족당(Working Families Party), UFT 등 주요 노동조합들의 공식 지지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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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