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 방미
2024-06-15 (토)
▶ 23일 뉴욕 도착·25~27일 워싱턴서 의원외교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동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이 방미 외교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다.
이번 방미 외교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육군 대장·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의원,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출신인 위성락 의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정책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방미단은 23일 뉴욕에 도착해 일정을 마친 후 25~27일 워싱턴에서 의원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방미단은 이번 기간 연방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이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미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14일 방미를 앞두고 한국 언론가 가진 인터뷰에서 "한반도에 우발적인 충돌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되는 만큼 미국의 (상·하원 의원 등을 만나) 역할론을 얘기할 것"이라며 "미국이 북미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