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실 산하 인력개발실 주관 2030년까지 3만개 목표
▶ 보건 · 공공부문 단체등과 파트너십, 현장교육 ·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
뉴욕시가 올해 연말까지 청년 구직자 1만4,000명 이상에게 ‘견습’(Apprenticeship)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청년 구직자 견습 프로그램은 유급직으로 뉴욕시장실 산하 인재 및 인력개발실(NYC Talent) 주관하게 되며 2030년까지 3만개가 목표다.
공공부문 포함 환경(녹색 경제), 기술, 의료, 금융, 마케팅, 식품부문 등 구인기관 및 기업, 지역 비영리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전문적인 현장 실무 교육 및 체험과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하게 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와관련 “뉴욕시 청년들이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예정보다 앞서 1만4,000개 이상의 견습 기회가 창출됐다”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견습 프로그램은 양질의 지속 가능한 직업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더욱 강력하고 포용적인 인력기반을 마련, 한층 더 공평한 뉴욕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와 이번 견습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맺은 한 보건 및 공공 서비스 지원 단체는 “견습 프로그램은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즉,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고용주에게는 의욕 넘치는 숙련된 인재 풀에 더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공-민간 합작품으로 그 영향은 배가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뉴욕시 견습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jobs.nyc.gov/)과 뉴욕시 채용 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