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안 페스티벌 기금 8,750달러 마련

2024-06-12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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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한인회, 골프대회 결산… 12월 송년행사 마틴스 웨스트서

코리안 페스티벌 기금 8,750달러 마련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이 6일 코리안 페스티벌 골프대회 결산모임을 갖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지난 2일 주최한 코리안 페스티벌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서 8,750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6일 엘리콧시티에서 결산모임을 가진 한인회에 따르면 총수입 2만700.71달러, 총지출 1만1,950.05달러, 잔액은 8,750.66달러이다.

안수화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121명의 골퍼들을 비롯해 한인단체, 후원업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수익금은 K-팝 및 한국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인 위상을 높이는 메릴랜드 대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9월 20-21일(금-토) 양일간 볼티모어카운티에서 열릴 코리안 페스티벌의 장소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준비를 늦게 시작했지만 장소가 곧 확정될 것”이라며 “축제를 위한 모든 퍼밋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인회는 8월 15일(목)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12월 15일(일) 마틴스 웨스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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