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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달러 파워볼 잭팟 뉴저지서 터졌다

2024-06-12 (수)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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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버스 운전사 일시불 수령시 7,100만 달러

뉴저지주에서 2억2,100만 달러 짜리 파워볼 잭팟이 터졌다.
뉴저지주복권국에 따르면 10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 결과, 남부 뉴저지 린덴월드에 위치한 프리트 푸드 마트에서 판매된 복권이 2억2,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1등에 당첨됐다.

이날 파워볼 당첨번호는 3, 10, 33, 58, 59, 파워볼 9였다.
1등 당첨자는 현금으로 일시불 수령시 연방 및 주정부 세금을 제하고 약 7,1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1등 복권을 판매한 프리트 푸드마트 직원에 따르면 1등 당첨자는 단골 고객인 스쿨버스 운전사로 알려졌다. 마트 직원은 “추첨을 코앞에 뒀던 이날 오후 10시30분께 1등 당첨자가 복권을 구입했다”며 “이 고객은 업소 단골이고 보통 60달러 어치의 복권을 구입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1등 복권을 판매한 프리트 푸드마트는 상금으로 3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지난 3월26일에도 넵튠타운십에서 11억3,000만 달러 짜리 메가밀리언 잭팟이 터지는 등 올 들어서만 미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복권에서 두 번이나 당첨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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