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 통행료 납부하세요”
2026-03-05 (목) 07:31:42
이창열 기자
▶ 워싱턴 지역 운전자 노린 E-ZPass 사기 다시 기승
워싱턴 지역 운전자를 노린 E-ZPass 문자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납 통행료가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대량 발송됐다. 이는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사기이다.
해당 문자에는 미납 요금이 있다며 즉시 납부하지 않으면 추가 벌금이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식으로 긴급성을 강조하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또 결제를 유도하는 링크가 첨부돼 있는데, 이 링크는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사기 사례는 버지니아를 포함해 여러 주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E-ZPass(사진) 계정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는 정식 통행료 고지서는 문자 메시지가 아닌 우편으로 발송된다고 강조했다.
E-ZPass 버지니아는 “고객의 사용자 이름이나 비밀번호를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면서 “의심스럽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의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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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