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임시총회에 참석한 북가주 전현직 한인회장들 왼쪽부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유근배 전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겸 이스트베이 한인회 고문, 이성일 서남부연합회장, 이윤구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진희 전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김순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사무총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곽정연 전 SF 한인회장, 강석효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김영일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신민호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사진 이진희 전 이스트베이한인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제 1차 임시총회가 지난 1일 시카고지역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1차 임시총회는 미주 8개 광역 연합회와 180개 지역 150여명의 한인회 관계자들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대회와 연수회를 겸한 행사로 치뤄졌다.
이번 임시총회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북가주에서는 샌프란시코, 실리콘밸리, 이스트베이,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지역 전,현직 회장단이 참여했다.
1부에서 서정일 총회장이 29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김병직 명예총회장의 환영사와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의 축사, 김일진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안건토의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미주총연 회칙개정안이 상정됐다. 기타 안건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3부에서는 총연합회 임원 및 이사의 임명과 위촉식이 진행됐다. 마지막 4부 순서에서는 강연과 공연, 그리고 만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