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정부가 운영하는 담배예방프로그램(CTPP)에서는 니코틴이 청소년 뇌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면서 청소년이 흡연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프로그램은 담배 기업의 악랄하고 교활한 마케팅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으며, 아이들을 유인하고 사로잡기 위한 제품 소개와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니코틴은 청소년을 중독 시키고 평생 고객으로 만들어 이익을 보려는 담배 기업의 사업계획, 그 중심에 있다고 경고했다.
동 프로그램은 특히 부모들이 이같이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노출되는 것을 경고하면서 위험한 것은 베이프나 경구용 니코틴 파우치같은 제품들이 건강상 해악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관심을 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니코틴은 중독성과 위해성 두 가지 모두에 위험한, 뇌가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독이다. 그리고 뇌는 25세까지 성장 발달하기 때문에, 니코틴은 청년기까지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실제로 니코틴은 주의력, 학습 능력 및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세포 활동을 변형시키므로 니코틴은 청소년 뇌의 독성물질이다.
이런 영향은 아직 배우는 중인데다 평생 습관을 형성해가는 젊은이에게 특히 좋지 않다. 일부 행동은 단순한 사춘기 과정일 수 있으나, 니코틴으로 인한 청소년기 뇌 변형은 영구적일 수 있다. 니코틴의 사용은 의사 결정 능력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다른 약물에 중독될 수 있는 위험을 증가시킨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많은 담배 기업들이 니코틴 솔트라는 신종 고성능 니코틴을 베이프와 경구용 니코틴 파우치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망고나 딸기 맛이 첨가된 담배 제품은 담배의 지독한 맛과 헤로인만큼 중독 화학물질인 니코틴의 존재를 감추고 있다.
2023년에 89%의 캘리포니아주 청소년이 맛이 첨가된 베이프를 흡연했으며 베이프는 블루 래즈, 페가수스 밀크, 멘톨 프리즈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시판되고 ㅇㅆ다.
대부분의 맛이 첨가된 담배 제품은 더 이상 소매점에서 판매가 허용되지 않지만,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구입할 수 있다. 맛이 첨가된 화학물질은 폐를 손상할 수 있다.
동프로그램은 이런 이유로 부모들이 자녀들을 니코틴의 위험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