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베니스 글로벌 패트릭 정 대표
▶ 실리콘밸리 바이오 기술과 한국 제조 기술이 연합
프리미엄 스킨케어 화장품 아유셀을 미국 시장에 론칭한 쥬베니스 글로벌에는 변호사에서 투자가, 창업가로 활동해온 패트릭 정씨가 대표로, 마케팅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브라이언 허프는 Revlon과 Plexus Worldwide와 같은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고 크리스틴 김씨는 화장품 제품 개발 배경을 갖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뉴욕 지사에서 마케팅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사진 왼쪽부터 패트릭, 브라이언, 크리스틴씨.
변호사에서 투자가, 스타트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30년가까이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했던 패트릭 정씨 (52세, 한국명 정상훈)가 최근에는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IT 업계에서 많은 젊은 창업가들에게 멘토역을 자임하면서 비즈니스의 성공 노하우를 가르쳤던 그가 때아닌 화장품 업계에 뛰어든 배경은 론칭 화장품 성분이 이 시장에서 본적 없는 혁신적인 효과를 입증한 성분이 접목되었기 때문.
실리콘밸리의 기술과 자금 투자에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화장품 제조 기술이 연합한 것인데 아유셀(Ayucell)이라는 브랜드로 그가 미국 시장을 노크한 화장품은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며 미백.주름 개선등 여러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정 대표는 “할리우드 여 스타들은 노화 현상을 줄일 수 있는 화장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죠. 비슷한 성분의 화장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아유셀에는 니코티나마이드 리보사이드(NR) 성분이 적용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NR은 체내 NAD(면역노화 예방에 필요한 성분) 수치를 증가시켜 세포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세포 복구 메커니즘을 강화함은 물론 콜라겐 합성과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죠”
‘NR 성분을 제품에 포함하는 것이 개념상으로는 쉬워 보이지만 대기업들도 성공해내지 못할만큼 많은 연구와 혁신적이 기술이 필요한 것’이라는 정 대표의 설명이다,
이 기술을 개발해서 접목한 사람은 스탠퍼드 대학 출신인 찰스 브래너 박사.
브레너 박사가 이 회사의 기술 원천자이니 그 기술이 접목된 아유셀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 아래 정 대표가 화장품 업계에 뛰어들며 아유셀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론칭한 것이다.
아유셀 화장품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그 성분 기술을 제공한 브레너 박사는 항노화 성분 NAD+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하는데 브레너 박사는 20년전 NR 성분을 발견한 뒤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개발로 2023년 12월에 항노화 핵심소재 NR을 스킨케어나 크림등 화장품에 접목은 물론 안정성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R 성분은 차세대 혁신 성분이죠. 나이가 들면 몸속에 NAD+가 줄어드는데 NR이 몸에 들어가면 NAD+가 증가해 DNA 복구 시스템 회복에 도움을 줘서 노화를 늦추게 되어 NAD+를 늘리려고 할리우드 스타들은 링거까지 맞는 등 NR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이렇게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NAD+를 NR 성분을 통해 증가시켜 만든 브랜드가 아유셀입니다.”
패트릭 정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3살 때 유학차 도미한 부모를 따라 도미한 뒤 몇 년을 제외하곤 줄 곧 베이 지역에 거주해온 토박이다. 그의 부친인 정순영 박사는 실리콘밸리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지역 유지로 정 대표는 사라토가 고교를 거쳐 버클리 대학, 뉴욕 법대를 졸업했다. 그가 잡은 첫 직장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전문 법률회사인 윌슨 손시니 굿리치 & 로사티(Wilson Sonsini Goodrich & Rosati).
변호사로 일하면서 한국계 하이테크 회사들과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 혜성같이 등장한 인터넷 전화회사 다이얼패드에서 근무하는 등 한국계 벤처 회사들과의 접목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잠시 한국의 김앤장 법률 회사에 근무하다 실리콘밸리로 돌아온 그는 SK그룹의 투자회사인 SK벤처스 미주 법인장으로 일하면서 1억 달러의 펀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변호사, 벤처기업인, 투자자로 활동해온 풍부하게 쌓은 다양한 경험은 그를 창업가들의 멘토로 자리매김 시키기도 했는데 이번 화장품 사업에 대한 그의 식견이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또한 그가 대표로 있는 쥬베니스 글로벌에는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들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마케팅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브라이언 허프는 Revlon과 Plexus Worldwide와 같은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에서 얻는 전통적 마케팅 기법에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접목해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에 다양화했다.
또한 아유셀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인 크리스틴 김씨는 브라이언과 협업해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크리스틴씨는 화장품 제품 개발 배경을 갖고 있으며, 이모레퍼시픽 뉴욕 지사에서 마케팅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쥬베니스 글로벌이 미국 시장에 론칭한 아유셀에는 니코티나마이드 리보사이드(NR) 성분이 적용되어 있는데 NR은 체내 NAD(면역노화 예방에 필요한 성분) 수치를 증가시켜 세포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세포 복구 메커니즘을 강화함은 물론 콜라겐 합성과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노화방지 스킨케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아유셀(Ayucell)은 혁신적인 스킨케어 및 emotional wellness 에 중점을둔 브랜드이다. 내면을 가꾸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트렌트인 반면 아유셀은 외모에 대한 만족감이 내면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한 부분이라 믿는다. 이를 위해 아유셀은 외모와 신체 건강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최신 과학과 기술을 활용하여 두 가지 고능성의 노화 방지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정 대표는 “임상 연구에서 미국 시장에 론칭한 스킨에너지 세럼(피부에 윤기와 촉촉함, 영양 등 유효 성분을 공급하는 농축 미용액이나 기능성 제품)과 크림이 피부 탄력을 각각 27%, 23%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전 세계는 지금 K 뷰티의 다양한 기능성 매직에 환호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뷰티 브랜드들은 케이스나 분위기만 봐도 연상이 될 정도로 브랜드마다 독특한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덧붙여 신제품이 출시되면, 제품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홍보하기도 한다.
아유셀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은 소개된 바와 같이 수많은 연구 끝에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의미에 중점을 뒀다.
“미국에서 만난 코스메틱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한국은 대중적인 브랜드를 잘 만들지만 과연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갖곤 해요. 에스티로더·로레알 등 해외 유명 화장품들의 레시피와 제조를 많은 부분 한국에서 만들어주고 있죠.“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술에 한국의 제조 기술로 탄생한 아유셀에 대한 사용자들의 좋은 평판도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기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한 패트릭 정대표.
“미국 FDA에서도 인증한 성분인 만큼 안정성에도 최우선 초점을 뒀다”면서 “지금은 스켄케어만 판매하고 있지만 미래에 헬스케어 보충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회사에 대한 정보는 https://ayucell.com 에서 얻을 수 있으며 제품구입도 가능하다.
신제품 론칭행사 기간이라 20% 할인 코드(AYUCELL2024)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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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