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사 구간 과속 벌금 오른다

2024-05-30 (목)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내달 1일부터 80달러

내달 1일부터 도로 공사 구간의 과속단속 카메라 위반에 대한 벌금이 80달러로 인상된다.
메릴랜드교통부는 지난 4월 9일 발효된 메릴랜드 도로 근로자 보호법(Maryland Road Worker Protection Act)의 일환으로 도로 공사장 인부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 중’ 표지판이 걸려있는 공사 구간에서 운전자들의 과속을 금지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도로 공사 구간에 더 많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 될 것”이라며 “단속 카메라 설치의 주된 목적은 공사 구간을 더욱 안전하게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로 회수된 벌금은 안전 장비 구매 확대에 사용된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