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체성 확립 청소년 시기 영적 도전 수련회

2024-05-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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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

▶ 6월 17~19일, 6월7일까지 등록
▶수련회 힘든 교회 지원 목적

나성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이 여름 청소년 수련회를 열기 힘든 교회를 위해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한다.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레이크 페리스 인근 로모랜드에 있는 나성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에 열리는 수련회는 이번이 6회째로 6월 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한인 중고등부 학생(6~12학년, 2024년 8월 기준) 선착순 100명이며 소속 교단과 교파와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신문 광고 QR 코드를 통해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로 숙식이 제공된다.

제6회 청소년 연합 수련회의 주제는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불’(Fresh Fire)이며 강사는 한 사무엘 목사가 맡는다. 한 목사는 전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 교역자를 담당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말랑 영산신학대학원, 인도네시아 ICA 수라바야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 교회 중 재정난과 교사 부족 등으로 자체 청소년 수련회 개최가 힘든 교회가 많다. 나성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은 이들 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초교파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해 왔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까지 중단됐던 수련회가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기도원 측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 시기에 영적 도전을 주는 수련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수련회는 수많은 청소년에게 복음의 능력을 전해왔으며, 수련회 참가 청소년들이 삶이 변화되는 기적들을 체험하고 있다”라고 참가를 부탁했다.

▶ 문의: 나성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 (951) 928-4415, 30250 Gunther Rd. Romoland, CA 9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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