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억 공천헌금’ 김경·강선우 구속송치…의혹 녹취 공개 2달여만

2026-03-10 (화) 05: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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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김경·강선우 구속송치…의혹 녹취 공개 2달여만

김경 전 서울시의원(왼쪽)과 강선우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1일(한국시간)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형법상 배임증재(김경)와 배임수재(강선우) 혐의가 적용됐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당시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쇼핑백에 1억원을 담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김 전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이 의혹은 작년 12월 29일, 강 의원이 2022년 지선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무소속 김병기 의원과 공천헌금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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