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르른 자연 속 친목 다졌어요”

2024-05-20 (월)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MD한미장애인협회 봄 야유회

“푸르른 자연 속 친목 다졌어요”

메릴랜드한미장애인협회 봄 야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릴랜드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정희 고그)가 18일 메리옷츠빌 소재 팝타스코밸리주립공원에서 봄 야유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65명의 회원과 가족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과 햄버거, 핫도그를 나누고, 산행으로 푸르른 자연을 만끽했다.

정희 고그 회장은 “지난 1992년 5월 첫 야유회를 가진 이래 이번이 33번째 야유회”라며 “푸른 신록 속에서 활짝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궁 게임을 진행한 주병규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장은 “6월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한궁을 포함해 태권도, 탁구, 골프, 테니스, 볼링, 육상, 수영, 보치아, 프리즈비, 축구공 멀리차기, 스크린 사격, 슐런, 콘홀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며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주제처럼 도전을 통해 용기를 얻고 희망을 성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협회는 매년 야유회, 볼링대회, 에버그린 캠프,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갖고 했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