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타이슨스 지역에서 3인조 속옷털이범이 붙잡혔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반경 타이슨스 지역의 체인 브릿지 로드 1900블락에 위치한 한 업소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확인 결과 같은 날 이미 인근의 다른 업소에서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용의자의 위치를 확인해 검거에 나섰고 뉴욕과 뉴저지에서 원정 온 일당 3명을 체포해 구치소로 옮겼다.

확인 결과 이들 일당은 고급 속옷 전문업소인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2만4,000달러 상당의 옷을 훔친 것을 비롯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인근 다른 업소에서도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