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서 열리는 사이버 연합훈련에 한국군 참가

2024-05-09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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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시 첨단 장비를 이용한 사이버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5개국 연합 사이버 훈련에 한국의 사이버 작전사령부가 참가한다.

한국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에 따르면 5일~11일 버지니아에 위치한 미 국가 사이버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사이버사령부 소속 9명이 참가한다.

이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소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를 중심으로 사이버안보 협력과 사이버 위협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한국 등 18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2022년부터 참가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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