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CO, 잉글프슨 초청 음악회

2024-05-05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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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밤, 맨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 10일 DC·11일 엘리콧시티

WCO, 잉글프슨 초청 음악회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WCO, 음악감독 김준용, 사진 오른쪽)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워싱턴 지역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0일(금) 오후 7시30분 DC 소재 Annunciation Church(3810 Massachusetts Ave. NW)에 이어 11일(토) 오후 8시에는 엘리콧시티에 위치한 벧엘 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의 콩쿠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로 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주디스 잉골프슨(Judith Ingolfsson·사진 왼쪽) 초청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중에게 잘 알려져있는 협주곡 중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WCO와 협연한다.


주디스 잉골프슨은 유럽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많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피바디 음대에 바이올린 교수로 부임했다.
WCO는 하이든의 마지막 대작으로 알려져있는 교향곡 104번 ‘런던’ 연주로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

입장 티켓은 20달러(일반), 10달러(학생)이며 티켓 구입은 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 웹사이트(www.thewco.org)에서 가능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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