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과속·난폭운전 6,500여명 적발

2024-05-05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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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페어팩스 2차 교통단속

과속·난폭운전  6,500여명 적발

페어팩스 경찰이 과속, 난폭 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일원에서 최근 실시된 2차 집중 교통 단속에서 과속, 난폭 운전자들을 비롯해 6,500여명의 운전자들이 적발됐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버지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공동으로 교통 위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난폭 운전자 200여명을 비롯해 6,500명 이상에게 위반 티켓을 발급하거나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월 1차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1차 단속 당시 약 5,700명이 적발된 것에 비해 800명 가량이 늘어났다.


경찰 측은 이번 집중 단속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교통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음번 교통위반 집중 단속은 내달 17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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