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연방 정부는 연방공개시장 위원회 미팅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따라서 연방 금리는 아직 5.25-5.5%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는데 이는 지난 23년 만에 최고의 이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준이 올해 2-3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먼저 이번 미팅에서 금리 인하 동결의 이유와 전망을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알아보고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와 그 구성 그리고 역할을 알아본다.

금리 동결 이유와 전망 ? 지난 1,2월간 인프래이션이 잡히지 않고 과열 양상을 보인 것이 이번 금리 동결의 주된 이유라고 한다. 연방정부는 연 2%대의 인프래이션을 목표로 하는데 아직 3-4%의 인프레이션이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았다는 뜻이다. 과열되었던 임금 인상은 일단 멈추었다. 그리고 실업률은 지난해 4월 3.4% 이었던 것이 3월 3.9%로 올라 갔고 Food과 Energy 가격도 전년 4.8% 인상에서 2.8% 인상으로 낮아졌다. 그런데도 불구 하고 다소 높은 인프래이션의 영향이 다른 세 가지 금리 인하필요의 요소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지금 연방 정부는 두 가지 위험을 어떻게 잘 조율할지 고민하고 있다. 첫 째는 만약 금리 인하를 너무 서두를 경우 다시 인프래이션이 정부가 유지하려하는 2%대를 상회할 것에 대한 위험이고 다른 하나는 금리 인하를 너무 늦게 미룰 경유 경기가 높은 이자로 침체 되는 위험을 어떻게 관리 할 것이냐 이다. 높은 금리는 일반 소비자 융자, 모기지 이자, 크레딧 카드 이자 등 전반에 걸쳐 높은 부담을 준다. 전문가들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로 4%대의 연방 금리를 전망하고 2025년에는 3%를 약간 상회하는 금리가 되리라 예견하고 있다.

연방준비이사회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라고 불리운다. 흔히 우리는 연준이라 부르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의 체계이며 미국의 통화 정책을 주도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즉 한국으로 치면 한국은행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연준은 크게 기본적으로 두 가지 의무사항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둘째는 고용 극대화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 의무사항을 완성하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조절한다.

즉 경기가 과열되면 이자를 올리고 경기가 나빠지면 이자를 내리는 기본 적인 업무를 하는 셈이다.

구성과 회의: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7명의 연준이사 5명의 뉴욕 연방준비 은행의 총재( 미국에는 11개의 연방은행이 있다)들이 참여한다. 매 6주마다 연 8회 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되기도 한다. 2024년은 이미 2차례 미팅이 있었고 앞으로 4월 30일 , 6월 11일, 7월 30일, 9월 17일, 11월 6일, 그리고 12월 17일 6회의 추가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역할: 회의 후 경제전망 요약을 발표하고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의사록은 정책결정 3주 후 공개된다. 보도 자료에 포함된 일부 정보는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가능한 정책 데이타를 제공하므로 많은 변동성을 의미한다. 연준은 경기가 과열되고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 있어 인프래이션이 높으면 이를 조정하기위해 이자를 올리고 국채를 높은이자에 팔아 통화를 거두어 들여 안정시키고 경기가 나빠지면 이자를 낯추고 돈을 풀어 경기를 진작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금리를 설정하고 지급 준비금 요건을 결정한다. 주식트레이더 들에게 연준 회의는 많은 변동성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금리에 변화가 생기면 이는 단기금리, 환률, 장리금리, 고용시장 등 많은 변화가 예견되기 때문이다. 현재 연준 회장은 Jerome Powell이고 세계가 그의 입에 항상 주목하고 있다.

타운의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 올 11월 선거도 있고 하니 정부는 연준이 금리를 낮추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연준 회장인 제롬 파월은 연준은 정치적으로 이자를 높이거나 낮추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 공언한 바 있다. 인프레이션이 조속한 시간내에 잡히고 금리 인하가 속히 진행되어 타운내 경기가 개선되는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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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