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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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7만6,000만달러 고의미납 운전자 체포

2024-03-28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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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량 및 터널 통행료를 7만6,000만달러 이상 고의로 미납한 운전자가 체포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 25일 퀸즈 미드타운터널에서 톨비 미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 고액의 톨비를 미납한 차량 19대를 압수하고, 81명의 운전자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날 압수된 차량들의 통행료 미납액과 미납 관련 수수료는 모두 48만3,000달러였으며, 이중 가장 많이 미납한 통행료는 7만6,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시경(NYPD)과 뉴욕뉴저지항만청(PA), 뉴욕주경찰 등은 지난 21일 주전역 주요 교량과 터널 곳곳에서 합동으로 톨비 미납 차량 단속을 실시, 운전자 10명을 체포하고 차량 45대 압수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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