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시키자”

2024-03-19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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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 회장배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에 엘리나 임 씨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시키자”

17일 열린 제1회 부가티 회장배 골프대회의 수상자와 부가티 골프동우회 임원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가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제1회 부가티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17일 펜실베이니아 하노버 소재 사우스 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아사모 동호회, 화요골프 동호회, 볼티모어 성당 골프팀 등 지역 동호회 회원 및 한인골퍼 100여 명이 참석, 골프 에티켓에 모범을 보이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엘리나 임 씨가 75타를 기록해 이례적으로 여성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남성조와 여성조는 정용석 씨와 하연주 씨가 우승했고 장타상은 이현수, 클라라 이, 근접상은 조슈아 김, 윤세라 씨가 차지했다.

김인덕 회장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좋은 매너를 갖추고 규칙에 따라 라운딩에 임해준 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었다”며 “명품 에티켓으로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엘리나 임(75타) ▲남성조 1등 정용석, 2등 전병욱, 3등 임형모 ▲여성조 1등 하연주, 2등 주수자, 3등 박숙경 ▲장타상 이현수(남) 클라라 이(여) ▲근접상 조슈아 김(남), 윤세라(여)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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