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조지타운 C&O 운하 재개발된다

2024-03-10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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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 중 하나인 조지타운내 C&O 운하 국립 역사 공원이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국립공원 서비스국(NPS)은 지난 4일 1천만 달러 이상을 들여 조지타운 C&O 운하 일대를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은 이달 초 시작되어 약 2년간 진행되며 약 1,270만달러가 투입된다.
공사는 노후화된 운하 옹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등 유지 보수 작업을 통해 공원의 수명을 더욱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운하 내 수면이 낮은 채로 유지되며 일부 수로는 우회하게 된다.
한편 C&O 운하 국립 역사 공원은 메릴랜드와 워싱턴 DC의 포토맥 강을 중심으로 184.5마일에 이르는 워싱턴 DC,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에 걸쳐 있는 큰 공원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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