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2024-03-07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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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참가자들. 뒷줄 오른쪽 끝이 김민정 회장.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2일 애난데일의 가보자 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김민정 회장은 ‘수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미니문학강좌에서 경수필(miscellany)과 중수필(essay)의 차이점을 설명한 후 “글의 첫머리 ‘시작’이 중요하다”며 도입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수필은 자기 반성의 문학이며, 미래의 문학, 감동의 문학이다. 다독, 다작, 다상량이 글 잘 쓰는 비결”이라 말했다.

자작품 발표에서는 유영옥(수필, 나의 별), 홍백희(시, 세월은), 구옥남(시, 봄바람), 최미영(시, 봄의 소리), 김정혜(시, 매화의 숨소리), 최은숙(시, 그리움이 밀려올 때면), 김수현(시, 기다리는 봄), 김민정(수필, 마중물 같은 사람), 이종순(시, 봄이 오면) 회원이 낭송했다.
문학회 월례모임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문의 dandyflower1980@yahoo.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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