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버스 파업, 12일만에 잠정 타결

2024-03-07 (목)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북버지니아에서 가장 큰 버스 회사인 페어팩스 커넥터(Fairfax Connector) 노조가 5일 저녁 회사 측과 근로 계약안에 대해 잠정적으로 합의를 하고 조만간 파업을 끝내기로 했다.

지난달 22일 파업에 들어간 지 12일만으로 노조는 회사 측과 임시 합의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이 종료되기 위해서는 노조원들이 모두 합의안에 투표를 해야 하는데 전망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페어팩스 커넥터 소속 운전사들과 정비사 등 직원들은 회사측인 트랜스데브(Transdev)와 보다 나은 임금과 베네핏을 요구하며 수개월간 임금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에 실패하면서 파업에 들어갔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