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맥클린 남성, PPP 융자 사기 유죄 인정

2024-02-27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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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맥클린에 거주하는 남성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유령회사를 설립해 허위로 종업원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융자를 신청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에 따르면 메흐디 파조우키(65)는 맥클린에서 IT 컨설팅업체를 운영하면 팬데믹 기간동안 허위로 45만5,000달러의 PPP 융자를 받은 후 이 융자금을 카지노 도박 자금, 카드 빚 상환, 부동산 구입 자금 등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했다.

파조우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예정이며 최대 20년 징역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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