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커넥터 5일째 파업…이용객 3만여명 피해

2024-02-27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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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통인 페어팩스 커넥터의 파업이 5일째 계속되면서 이를 이용해 오던 고객 수만명의 불편과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페어팩스 커넥터 운전사와 정비공 600여명은 운영업체인 트랜스데브(Transdev)를 상대로 임금 인상과 유급 병가, 작업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지만 양 측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언제 파업이 멈출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하루 3만여명에 달하는 페어팩스 커넥터 이용자들은 대체 교통편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대체 교통편을 확보하지 못하는 이용객들은 큰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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