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봄, 춘분보다 일찍 온다

2024-01-31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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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릴랜드 일원을 강추위가 뒤덮고 있지만 봄이 빨리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북미주 정기 간행물인 ‘늙은 농부의 연감’(The Old Farmer’s Almanac)은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절기인 춘분인 3월 19일보다 2주 이상 이른 3월 1일부터 메릴랜드에 봄이 올 것으로 예견했다.

예보에 따르면 플로리다를 제외하고 메릴랜드를 포함한 동부해안 대부분 지역은 3월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이지만 더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또 기온은 평균보다 높아 따뜻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메릴랜드는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따뜻하고, 강수량은 평균에 가깝거나 그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메릴랜드는 높은 강수량을 기록해 예년보다 습할 것으로 예측됐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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