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리엔 양로원 위로 방문

2024-01-29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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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유스 가나다 선교학교

▶ 한복·전통 악기 체험 행사

로리엔 양로원 위로 방문

로리엔 양로원의 미국노인이 장구 장단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가나다 서당 선교학교(교장 윤썬이 정)의 K-유스 청년회는 25일 콜럼비아 소재 로리엔 양로원을 찾아 한인 및 미국 노인들을 위로했다.

주류사회 및 타인종을 대상으로 한복 및 음식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K-유스 다문화 홍보대사 학생들은 K-유스 다문화체험 엑스포(소장 조경미)의 일환으로 미국 노인들에게 한복 입어보기 체험 행사를 펼치고 북, 장구,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다뤄볼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비빔밥과 콩나물국을 제공해 한국 음식도 알렸다.

윤썬이 정 교장은 “한국문화 나눔의 날 행사로 시니어들이 색다른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복을 포함한 한국문화와 한식을 널리 홍보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및 전파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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