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 담당”

2024-01-29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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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한국문화예술원 신년파티

▶ 각종 시상식·장학금 수여식도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 담당”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임원 및 관계자와 수상자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성대히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7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열린 2024 신년회 및 연례 시상식에는 후원 단체 및 후원자, 학부형 등을 초청, 공로패 및 감사패를 비롯해 주지사 표창, 주 상원의원 표창,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 등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로패는 김영자, 윤금자, 윤계현, 감사패는 유재준, 김동국, 신백효, 백성옥, 장기원, 제니 백, 에린 김, 존 샤베인스 주 상원의원 표창은 그레이스 리, 에스더 호, 데니엘 장, 스티브 김, 고명진, 브리즈 김, 주지사 표창은 문화예술원과 징검다리, 알리스테어 손, 자원봉사상 동상은 안젤리나 황, 고명진, 자원봉사상 은상은 알리스테어 손, 이안 맥마혼, 알렉산더 김, 자원봉사상 금상은 그레이스 리, 데니엘 장, 스티브 김이 받았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알렉산더 김, 헵시바 김, 에런 호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명화 이사장은 “전통문화 계승과 보급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빛내려고 애쓰는 예술원을 항상 응원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면기 원장과 주상희 단장은 “신명화 이사장이 엘리콧시티에 연습실을 특별히 마련해 3월부터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하며 “계속해서 차세대의 전통문화 전수 및 교육에 주력하고 정체성 확립 및 민족 자존감 고양에 힘쓰며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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