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2024-01-23 (화) 조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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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ona de honra es la vejez(꼬로나 데 온라 에슬라 베헤쓰)

▶ 늙음은 명예의 면류관이다

*중남미사람들 교회에서 쓰는 잠언 (Proverbios 16 : 31)에 나오는 글이다 (Reina Valera 1960 역).
Corona 관, 면류관 crown.
de …의 of.
honra 명예, 영화, 영광 honor.
es = is. la vejez 늙음, 노년 old age.
*la vejez 늙음이라는 주어가 뒤에 놓여 있다. 명예의 면류관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 대부분의 요사이 번역에서는 늙음 대신 백발은 명예의 면류관이다
La cabeza canosa (= las canas) es corona de gloria 라고 되어 있다.
La cabeza 머리 head.
canoso(a) 백발의 hoary.
las canas 백발.
우리나라 성경이나 영어성경에는 모두 백발(hoary head)로 번역했다.
늙었다는 것은 장수를 누렸다는 말이다. 언제나 용모를 단정히 해야되지만 늙은 티를 감추려고 애를 쓸 필요가 있을까? 백발은 의로운 길에서 얻는 것이라고 한다.
se encuentra en el camino de la justicia.
se encuentra 만난다. 얻는다.
en el camino de la justicia 정의의 길에서.
문의 (703)585-8581

<조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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