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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동심의 고드름
2024-01-02 (화)
김윤환/시인·CUNY 교육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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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갖고놀던 얼음과자
정겹던 옛정취 그리워라
차가워도 따뜻함 숨겨놓은
영롱한 수정구슬
청초롬한 빛을 발하며
박쥐마냥 매달렸었지
아들 낳은 집 고춧줄 뛰우듯
처마 밑에 옹기종기 줄 서있다
햇님이 미소지으며 얼굴 내밀면
부끄러워 눈물만 뚝 뚝 쏟아내던
동심이 울보 옛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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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시인·CUNY 교육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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