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이 아침의 시] 동심의 고드름
2024-01-02 (화) 08:11:02
김윤환/시인·CUNY 교육학교수
크게
작게
어릴 적 갖고놀던 얼음과자
정겹던 옛정취 그리워라
차가워도 따뜻함 숨겨놓은
영롱한 수정구슬
청초롬한 빛을 발하며
박쥐마냥 매달렸었지
아들 낳은 집 고춧줄 뛰우듯
처마 밑에 옹기종기 줄 서있다
햇님이 미소지으며 얼굴 내밀면
부끄러워 눈물만 뚝 뚝 쏟아내던
동심이 울보 옛친구
<
김윤환/시인·CUNY 교육학교수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살며, 느끼며] 멘토가 되어야 할 때
[삶과 생각] “시로 살펴본 장수의 비결”
[사는 이야기] 드러내지 않기를
[수요에세이] 일기일회를 실천하는 일
[독서칼럼] ‘꿈꾸는 자가 되라’
일상의 낯선 곳
많이 본 기사
“똑바로 누워자면 뇌 건강에 치명적”… 치매 예방하는 ‘수면 자세’는 바로
“왠지 모기가 나만 물더라니”… ‘이 음료’ 즐기면 모기에 잘 물린다
“엄마, 도저히 못하겠어요”…14시간 동안 숙제하다 응급실 간 소년, 무슨 일?
대입시험 상위1%였던 그가… “커크 암살범 근래 정치성향 강해져”
무역합의 중대고비서 韓美주무장관 뉴욕회동…접점찾기 시도
국무, 호주에 ‘오커스 핵잠수함 협정 유지’ 입장 밝혀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